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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뮤니티 소개: Serdar O.

라이온브리지의 영어-터키어 번역 파트너

터키에서 활동하는 라이온브리지의 영어-터키어 번역 파트너인 Serdar O.를 소개합니다. Serdar는 2010년부터 라이온브리지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. Serdar와의 인터뷰 내용을 읽어보세요. 

번역 업계에 몸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?

저는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홍보 책자를 터키어로 번역하면서 처음 이 업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. 당시에는 번역 툴이 없어서 자주 등장하는 문구의 번역을 추적하기 위해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했었죠. 그 후에 회사에서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세스에 새로운 CAT 툴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정말 옛날 얘기네요.

라이온브리지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요?

무엇보다도 이곳 사람들입니다. 이 근사한 커뮤니티에는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니고 서로 다른 시간대에 활동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. 모두들 성실하고 헌신적이지요.

이 분야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당시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?

노트북은 아예 살 생각을 하지 마. 절대 못 쉴 테니까.

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? 이유는요?

맥주죠. 여러 나라에서 제조된 다양한 맥주 맛을 음미하는 게 좋아요. 건배!

Serdar O., an English to Turkish translator

가장 좋아하는 모국어 단어나 문구가 있는지요? 있다면 그 이유는요?

영어 단어 'click'을 터키어로 번역한 단어를 좋아합니다. 설명하자면 좀 길지만, 우리 번역사들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니까요. 저는 이것이 터키 내 '모던 보이스'의 시작을 알리는 문법적 혁명이라고 생각해요.

그것은 바로 "Click or tap Restart('다시 시작'을 클릭하거나 탭하세요)"라는 영어 문장을 터키어로 번역하면서 일어난 상징적 변화였죠. 이 모든 변화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기기의 도입에서 시작되었고요. 그전까지는 'click'을 딸깍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터키어인 'tıklat'로 번역했습니다. 하지만 기기를 터치 또는 탭할 수 있게 되면서 터키어도 이에 맞춰 획기적으로 바꿔야 했죠. 그래서 우리는 마우스와 손가락으로 트리거되는 동작을 모두 포함하는 보다 스마트한 용어인 'tıklamak'로 바꿔 사용하기 시작한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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